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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기억하시나요?

제주어로 부글이라고 합니다.

소나 가축들의 잔등에 달라 붙어서 피를 빨아 먹으면 적혈구가 손상되어  가축들이 병에 거리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이처럼 작은 넘이 나중에는 콩방울만하게 큽니다.

목장에 갔다가 잔디에 있길래 종이컵 위에 올려 놓고 추억을 되새기며 앵글에 담아 보았습니다.

집에 키우던 황소(제주어로 부릉이)의 귀나 잔등에 달라 붙어 있으면 손으로 잡아 주곤 하면 그렇게 좋아라 했는데....... 특히 개들의 귀를 잘 살펴보면 간간히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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