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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격리와 종

격리와 종

 

격리란 집단 간의 교잡을 억제하는 작용이며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고등식물의 종에 작용하는 격리를 지리적(공간적)격리, 생태적(환경적)격리,
생식적격리의 3가지로 구분.
가장 단순한 것이 지리적격리로서 2종간의 지리적 분포역이 다르며 2지역 간에는 화분이나 종자의 이동거리를 초과한 간격이 있으므로 교잡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이다.
생태적격리는 같은 지역에 공존하는 2종간의 환경에 대한 선호의 차이로 생기는 격리로서  잡종은 형성되나 잡종에 적합한 생육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교잡은 계속적으로 진행하지 못한다.  동소적인 타종과의 교잡이 억제되는 경우를 생식적격리라고 한다.
생식적격리는 지리적격리를 포함한 넓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식물의 생식적격리는 수분을 억제하는 외생식적격리(수분전 격리기작)와 수분 후에 교잡이 이루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내생식적격리(수분 후 격리기구)로 구분되며 다시 생식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억제되는가를 세분할 수 있다.

 

종자식물의 생식적격리표


1,종간의 수분을 억제하는 기작: 외생식적격리, 수분전격리기작


가)시간적격리, 계절적격리
나)기계적격리
다)행동적격리


2,종간의 잡종형성을 억제하는 기작: 내생식적격리, 수분후격리기작


가)교잡불화합성
나)잡종생존불능, 잡종약세
다)잡종불임
라)잡종붕괴

 

화주와 주두


주두와 자방사이가 화주이며 통상 원주상이다. 이생심피자예는 화주가 융합한다.
동백나무과 물레나물과는 심피의 기부만 융합하고 화주는 분리하여 있다.
가지과와 목서초과는 기부에서 선단까지 완전히 융합하고 있다.
화주의 중앙은 속이 비어 있거나 관 또는 흠이 있으며 화주구라 한다.
화주의 기부가 자방위에서 특히 비대한 구조를 주하체라 하며, 미나리과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주두는 수술선단이 분화한 부분이다.
형태는 종에 따라 다양하고 분리심피화는 각 심피 선단에 화주가 분화하며 합성심피화는 화주 선단이 융합 하거나 구성 심피수와 같은 수로 분지 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심피선단의 향축면에 유도조직이 분화한다.

수분→ 화분이 주두에 부착하는 현상을 수분이라 한다.
화분을 매개하는 동물을 수분매개동물이라 한다.
화분이 매개되는 기작에는 풍매, 갑충매, 박취매, 충매, 수매, 달팽이매, 조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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