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사진방

고삼(도둑놈의 지팡이)

초여름 들판의 풀더미 속에 나 여기 있어요 하고 큰키를 자랑한다.

콩과 집안 답게 꽃의 특징이 뚜렷하고 잎과 줄기를 비비면 역시나 쓴 냄새가 어필한다.

뿌리를 캐서 고삼차라 하여 이용 하는데 마셔 보지 않은 사람은 쓴 맛을 논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다.

쓴맛의 끝판왕!~

'야생화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주란  (0) 2023.08.04
대흥란  (0) 2023.08.04
계뇨등  (0) 2023.07.15
미나리아재비  (0) 2023.05.14
길마가지  (0)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