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학     명 : Celtis sinensis Pers.

       과    : 느릅나무과

  개화기 : 4~ 5월, 결실기 : 10월

  분포지역 : 중국, 일본,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

 

   갈잎큰키나무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빽빽이 나고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이다.

   겨울눈은 원뿔모양이고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으로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윗 부분에 잔톱니가 있다.

   잎 앞면이 거칠고 측맥은 3~4쌍이다. 꽃은 잡성화로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7~8mm로 약간 붉은색이 강한 노란색이며 먹을 수 있다.

  용도 : 건축재, 가구재, 기구재, 숯, 공원수, 정원수, 풍치수

 

 ※ 참고사항!~

  제주사람들은 팽나무를 퐁낭이라 부르며 물이 있는 곳이나 마을 연못 주변에 심었다.

  육지부의 정자나무가 느티나무라면 제주는 팽나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존하는 제주의 수목 중에서 가장 오래도록 살아 있는 나무가 팽나무다.

  상가리의 팽나무는 어릴적 품에 안아 주시던 할머니의 품 같은 형상인데 천년을 넘겼다고 한다.

  여기에 올려진 팽나무 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