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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대마도 셋

대마도를 종주 하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역사의 뒤안길이라고 잊혀지는 것은 우리 자신이었다.

척박하고 산세가 험하여 농사도 지을 수 없는 이 곳에서 살기위한 그들의 몸부림이 보인다.

도로는 넓지않고 시가지라고 해야 우리네 읍내정도 사람의 모습이 거의 안보였고 한국인들만 거리를 활보 하는 것 같다.

살기 위해서 밥 한끼 배불리 먹을 수 없고 검소한 식단에 난 겨우 허기를 면하고 다닌것 같다.

이것 또한 문화 체험이니 함께즐기고 그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조선왕종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의 결혼 기념비를 보며 운명의 장난이라 하기엔 너무나 잔인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대마도의 거리에 붙여 있는 집세를 홍보하는 포스터인데 달세라고 합니다.

물가가 비싸서 배추도 다쪼개어 진 것을 사먹는다고 합니다. 배추 한 포기를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고 하네요~




어린애가 죽으면 이렇게 무덤을 꾸민다고 합니다.





첫날 점심으로 먹었던 우동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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