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을 내어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초입에서 맥문동을 보니 반갑기도하고 소나무를 보니 역시나 우리 산야에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늠름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나 소나무는 우리 선조들이 겸양을 갖춘나무라고 하였지만 산불에는 취약하여 혼합림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본다.
나무 아래는 역시나 파란 풀을 찾는 것은 보물찾기다.
제주라면 흔한 일이지만 서울의 공기는 차디찬 서릿발 같았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전경
명품소나무라ㅏ고 해서 한 컷 담았답니다. 산이주는 자연분재 인위적인 것보다는 훨씬 예쁘죠!~
명품소나무 바위틈에서 생명을 이어 가기 위해서 얼마나 모진세월을 버텼는데..................
소나무 숲!~ 선비의 기상과 절개를 품었다는 소나무
등반로 초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발길이 끓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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