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제주에서 맛있다 생각되는 것은 많겠지만 역시나 해물이지요~
논산에서 돌아 오던날 갯내음이 그리워 해물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싱싱한 해물을 보니 구미가 당기지만 논산에서 맛 보았던 음식을 소개 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죠~
우리 일행은 어둠이 내린 컴컴한 시골길을 달려서 가는데 바다처럼 넓은 호수를 끼고 가는데 세상에나 바로 호수 옆에 식당이 있었네요~
어찌보면 나의 로망이라고 할까?
그림 같은 집이라고 생각 하면서 어두워서 주변 경관을 보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네요~
저녁 메뉴는 붕어찜으로 제주사람들은 민물고기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모두가 잘 먹어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사실 나는 육지에 살면서 붕어회도 먹어 보았고 해서 거부감은 없는데 제주사람들 입맛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였지요.
붕어찜에 따라 나온 밑반찬입니다.
붕어가 모습을 감추었어요!~
뻔데기가 밑반찬? 저도 육지에 살아 보았지만 뻔데기 밑반찬은 처음이라 당혹스러워서 미처 손이 안가네요~
붕어가 월척이라서 두 동강을 내어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어두일미라 했던가요?
날도 추운데 이처자들 무었하고 있는겨 촬영하는 나도 손이 떨리는디 입구에서 손님 맞이 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이런!~ 간판이 나하고 같은 풍자 돌림이네요~ 신풍은 새로운 바람이라는 뜻인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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