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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가마우지

해변의 검은망또의 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물 쏙에 잠수해서 고기를 잡아 먹고 바위위에서 털도 말리고 휴식을 취한다.

바위 위에 하얗게 똥을 싸놓아서 검은 바위가 흰바위가 되어 버린다.

 

 잘봐!~

 파도가 약한데............................

 내가 멀리서 돌아 보고 올껴!~

 나는 나 너는 너

 우리 같이 데이트는 어때~

 ㅎ^!~ 나 잡아 봐라!~

 아휴 ~ 부끄~

 이정도 파도는 아무것도 아닌데~

 나약한 척 하지마~

 큰 파도가 밀려 오는데 제법이다.

아휴!~ 무서워!~

 니들끼리 놀고 있어~ 우리 좀 나갔다 올껴!~

 슬 슬 몸좀 풀어 볼까나~

 갈매기야 같이 놀자구~

 역시 우리는 신사야~

그러니 파도는 당당하게 맞이 하자구.

시원하게 밀려 오는 파도 구경도 우리의 자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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