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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약초

[스크랩] 음식궁합

 

 

 

상극되는 음식과 해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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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 + 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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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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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즙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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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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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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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즙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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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장어 +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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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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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과 감초를 넣어 달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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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 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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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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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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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고기 +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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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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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즙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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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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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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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감초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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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장어 +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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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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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감초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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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기 +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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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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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와 콩국으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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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 + 우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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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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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풀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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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 + 우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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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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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똥의 흰부분으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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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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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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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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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 우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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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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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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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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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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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 해독

 

상극인 음식

 

도토리묵 vs 감      라면과콜라

간 vs 수정과

홍차 vs 꿀

스테이크 vs 버터     비타민과 차

치 즈 vs 콩류

미역 vs 파

로얄제리 vs 매실     시금치와두부      

시금치 vs 근대

당근 vs 오이

산채 vs 고춧가루    와인과 카레

조개 vs 옥수수

커피 vs 크림

메밀 vs 우렁이        초콜릿과 우유

토마토 vs 설탕

오이 vs 무

우유 vs 소금,설탕 돼지고기와 도라지

문어 vs 고사리

팥 vs 소다

선짓국 vs 홍차      쇠고기와 고구마

맥 주 vs 땅콩    땅콩과 치즈

게 vs 감   바지락과 우엉

장 어 vs 복숭아      김과 기름

 김과 소금

샐러드와 마요네즈

수박과 튀김요리  동물 간과 곶감   포도주와 식초     자두와 날짐승 요리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 그 이유는 장어의 지방 소화에 이상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장어의 21%나 되는 지방은 평소 담백하게 먹던 사람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되어 있다.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된다.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며 십이지지장을 거쳐 소장에 도달한다. 십이지장과 소장은 위와는 달리 알칼리성이다. 그러므로 새콤한 유기산은 장에 자극을 주며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것을 방해하므로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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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땅콩

맥주는 알코올을 4∼5% 가지고 있는 기호성 음료여서 마실 때 간단한 스낵이나 안주를 곁들이게 마련이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이 땅콩이다. 고소한 땅콩 맛이 쌉쌀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이 함유하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 효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땅콩도 보관저장을 잘못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한것으로 변모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까서 만들어진 것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 지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고온 다습한 환경속에서는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데 그렇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 이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무심코 집어먹는 맥주 안주로 이런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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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와 무

무 생채나 물 김치를 만들 때 무심코 곁들이는 것이 오이다. 오이 색깔은 흰 무와 어울리고 맛도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배합이다.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새포에 있던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다. 따라서 무와 오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 C가 많이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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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묵과 감

도토리묵은 수분이 88%나 되며 100g에서 45Kcal 밖에 열량이 나오지 않아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타닌이 남아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안 먹는 것이 좋다. 또 도토리묵을 먹고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는 것은 나쁜 배합이 된다. 감이나 곶감에도 떫은 맛을 못 느끼는 불용성 타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타닌이 많은 식품을 곁들여 먹으면 변비가 심해 질 뿐 아니라 빈혈증이 나타나기 쉽다.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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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는 약간의 이상한 냄새와 풋내가 나므로 흔히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식생활로 평가랗 수 있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있어 먹기는 좋을지 모르나 영양 손실이 커지는 것이다.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는 인체내에서 당질 대사를 원활히 하여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인다. 설탕을 넣은 토마토를 먹으면 비타민 B가 설탕대사에 밀려 그 효과를 잃고 만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토마토에는 칼륨 함량이 많아 생리적으로 보아 설탕보다는 소금을 조금 곁들여 먹는 것은 옳은 식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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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크림

살이 쪄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커피 마시는 습관을 보면 으레 설탕을 빼는데 프림이나 프리마는 듬뿍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마시면 살찔 염려가 없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실은 설탕을 넣는 것보다 살이 더 찌게 되어 있다. 비만이 걱정인 사람은 커피를 마실 때 크림과 설탕을 함게 빼고 마셔야 한다. 또 커피의 은은하고 깊은 향미를 음미하려면 프림이나 프리마 등을 안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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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오이

당근에는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대단히 많아 100g에 4,100 I.U.의 비타민 A 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를 오이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오이와 마찬가지로 생채를 만들 때 당근과 오이를 섞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채를 만들 때 식초를  미리 섞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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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인데다 감은 수렴 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의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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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부패균의 번식이 잘 되는 수산물이며, 산란기에는 자신을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개를 먹고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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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기는 하나 소화에 부담이 간다. 고사리는 섬유질이 3% 이상이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문어와 함께 먹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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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과 우렁이

우렁이는 먹으면 귀신 눈같이 밝아진다고 해서 귀안청이라고 불려 왔다. 우렁이는 단백질 10%, 지방 1.4%를 함유하는 담백한 식품이다. 그러나 조직이 단단해서 꼭꼭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맛이 색다르고 꼬들꼬들하다고 해서 빨리 먹으면 아무리 소화성이 우수한 메밀국수를 먹는다 하더라도 소화불량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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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과 수정과

동물의 간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의 보고라고 한다. 특히 빈혈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흡수되기 쉬운 철분의 함량도 많다. 간을 먹고 수정과를 먹으면 곶감 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 이용을 방해한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이 나쁘며 몸이 차가워지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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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과 파

파를 다듬어 보면 미끈미끈한 촉감을 느끼게 되는데 점질물이 있기 때문이다. 미끈미끈한 미역국에 미끈한 파를 섞으면 음식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세포 표면을 뒤덮어 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고유한 음식의 맛을 느끼기가 어려워 진다. 이것은 영양적 문제가 아니라 미역과 파가 가지고 잇는 물리성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배합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이다. 파의 성분을  보면 인,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 A가 있고, C도 많다.그런가 하면 파의 자극 성분으로 황화알린이 있는데,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린도 있어 비타민 B1 유도체가 된다. 이 알린은 창자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쉽게 흡수되고 이용도가 높은 새로운 비타민 B1으로 변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섞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역국에 파를 섞으면 맛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영양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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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과 소다

팥은 떡고물이나 팥죽의 재료로 애용되는 곡류이다. 단백질이 21%, 당질이 56% 나 들어 있고, 곡류 중에서 보기 드물게 비타민 B1이 많아 100g 중에 0.56mg이나 들어 있다. 그러나 팥은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한다. 그래서 빨리 익히려고 소다를 넣고 가열하는 과학적 방법이 생겨났다.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 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되므로 옳지 않은 조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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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짓국과 홍차

해장국인 선지는 고단백에 철분이 많아 빈혈증 치료에 특효를 가진 식품이다.선짓국이나 순대를 먹고 홍차나 녹차를 마시면 철분의 이용도가 반감되고 만다. 타닌산철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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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와 콩류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치즈에는 100g 중 칼슘이 600mg 이상 들어 있다. 콩도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기는 하나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빠져나가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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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는 뛰어난 채소이기는 하나 '옥살산'이 대단히 많다. 이것이 인체 내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근대라는 채소에도 수산이 많으므로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염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옥살산은 물에 으깨어 씻거나 삶으면 많은 양이 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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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와 소금, 설탕

우유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흔히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다.맛이 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바르게 먹는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우유에는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고, 짜게 먹으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좋아질지 모르나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우유는 꼭꼭 씹어 먹으면 우유가 갖는 풍미를 음미할 수 있고 흡수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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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와 고춧가루

산채로 나물을 무치는데 기름,깨소금,간장 등 조미료를 사용해서 맛을 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해서 만든 산채나물은 충분히 산채 고유의 풍미를 맛 볼 수 있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고추의 매운맛을 무척 좋아하게 된 것이 한국인이다. 고추의 특성은 매운맛과 붉은 시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인데, 0.2∼0.4% 밖에 안들어 있는데도 매운맛이 대단하다. 은은한 산채의 풍미를 맛보는데 고춧가루를 듬뿍 친다면 혀가 얼얼해져서 도저히 제맛을 느낄 수 없다. 고춧가루와 잘 어울리는 상대역 식품이 따로 있는데 덮어 놓고 아무것에나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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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제리와 매실

매실은 과일 중에서 신맛이 가장 강한 것이다. 매실은 유기산으로 구연산, 피크린산, 카테킨산 등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가장 많아 5%나 된다. 매실을 한 입 물면 참기 어려운 신맛이 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실은 위장에서 강한 산성반응을 나타내어 유해 세균의 발육을 억제해서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설사, 변비,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그런데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포얄제리와 매실을 함께 먹거나 섞어 먹으면 로얄제리의 활성물질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로얄제리의 효과는 없어지고 말며 매실의 특성도 약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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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와 꿀

홍차에 꿀을 타면 영양손실이 생겨서 좋지 않다. 즉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이 꿀 중의 철분과 결합해서 인체가 흡수할 수 없는 타닌산철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차와 꿀은 궁합이 안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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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크와 버터

스테이크용 고기는 안심과 등심으로 상당한 지방분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도 상당히 들어 있는 것이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고 맛이 좋은 장점이 있기는 하나 콜레스토롤의 함량이 매우 많은 식품인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있는 쇠고기로 스테이크를 만들 때 버터를 사용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의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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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 있어 칼슘부족을 일으키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둘을 같이 먹으면 칼슘결핍을 가지고 온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쉽다.

   

시금치에는 옥산살이 들어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슘이 생성되므로 인체의 ?슘섭취가 줄어들어 결설증을 유발한다.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있는 알코올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채소이고 돼지고기는 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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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흡수에 해를 준다.

 

  

치즈와 땅궁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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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에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과 만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진다. 대신 철분 흡수는 칼슘이 도와주니 조개류는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을 함께 올리는 것이 좋다.

 

샐러드와 마요네즈

샐러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마요네즈를 듬뿍 쳐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마요네즈 100g이
내는 열량은 무려 698cal나 되어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마요네즈는 고열량으로 효과가 없다.

김과 기름

김에는 지방이 1%도 안들어 있어 구울 때는 기름을 바르는데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굽는 것보다 색깔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이 향상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했더라도 유통중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인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기름과 소금을 바르지 않는 구이김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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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 소금

김의 용도가 주로 밥반찬이어서 김은 기름과 소금을 바르고 뿌려 재운 것을 구워서 먹는 것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이렇게 소금을 듬뿍 뿌려서 김을 먹는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어렵게 살 때 밥반찬으로 가장 좋은 것이 짠 김 구이였다.
짜게 먹는 것이 성인병 특히 고협압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역학 조사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진 지 오래이다.
바닷물에는 3%의 염분이 들어 있어 수산물은 대개 소금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
김은 소금을 안 바르고 먹어야 제 맛을 음미할 수 있고 성인병 예방 효과도 커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많이 먹을 수 있어 영양 흡수도 기대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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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간과 곶감

간의 스태미나 효과를 체험적으로 알게 된 사람들이 강장 식품으로 간은 날 것이 좋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간은 날 것 또는 익혀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의 배합이 더 중요한 것이다.
간 요리를 먹고 난 뒤에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영양 손실이 매우 커진다.
곶감의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포도당, 과당, 만닛과 같은 당분이다.
저장성이 좋은 곶감은 기침, 딸꾹질, 숙취, 갈혈이나 하혈 등을 치료 하기 위한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렇게 훌륭한 곶감이지만 타닌의 피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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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와 식초

포도주는 역사가 오래된 대표적인 술인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식사 중에 곁들여 먹는 것이 포도주인데 샐러드가 나올 때에는 포도주는 안 마시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그 이유는 샐러드는 채소이지만 양념을 하기 위해 드레싱이 쓰인다.
드레싱은 식용유와 식초가 주원료이므로 새콤함 맛을 가지고 있다.
포도주의 예민한 맛을 느낀 혀가 이 드레싱과 접촉되게 되면 식초의 신맛 때문에 포도주 고유의 향미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포도주를 오래두면 식초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식초는 포도주가 변질된 것이어서 궁합이 안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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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와 날짐승 요리

자두라는 새콤한 과일을 '오얏'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음식인 송화단 (오리알)과 같이 먹으면 중독이 되고
참새고기와 닭고기, 청어구이와도 맞지 않는다.
자두가 화학적으로 특성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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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튀김요리

수박을 먹고 기름기가 많은 튀김종류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수박은 위액을 엷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기름기가 같이 들어가면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용출처 : www.yellowba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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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으면 안좋은 음식

오이와 무
당근과 오이
오이와 무에는 수분이 95%와 90%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중에는 
C가 가장 많이 있다. 흔히 무와 오이를 곁들이는 김치나 음식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배합이다.
오이와 무에는 비타민 C가 각각 13mg와  15mg가량 함유되어 있지만 
오이에있는 비타민 C는 칼질을 하면 세표에 있던 아스크로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이므로 오히려 
무와 오이를 섞으면 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당근에는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대단히 많아 100g에 4 I.U.
의 비타민 A의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반면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를 오이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당근과 오이를 섞어 섭취하는 것은 좋지않다.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채등을 만들 때에는
 식초를 미리 섞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 할 수 있다. 
 
게와 감
장어와 복숭아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인데다,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조심해야 한다.
육류나 혹은 생선류의 고기를 먹고 나서 흔히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장어 요리를 먹은 후 복숭아를 먹으면 좋지 않다. 
장어는 옛부터 모신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계절적으로 비타민 
A가 부족되기 쉬운 여름철에 비타민A와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장어요리를 먹는 것은 권장할 만한 것이다.
장어에는 지방이 21%,단백질이 16%나 들어 있는 영양식품이다. 
비타민A는 일반식품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장어의 지방은 오메가3지방산이 많아 생리적 특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장어의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그 영양가가 매우 높다. 만일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히 인체에 공급되지 
않는다면 세포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항체 형성도 지장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복숭아는 아미노산이 유리상태로 함유되어 있고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독특한 맛을 낸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 그 이유는 장어의 지방 소화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인데 21%나 되는 지방은 평소 담백하게 먹던 사람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영향을 받아 소화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며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에 도달한다. 
십이지장과 소장은 위와는 달리 알칼리성이다. 그러므로 새콤한 유기산은
장에 자극을 주며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라면,햄버거와 콜라
간과 곶감
라면은 맛이 좋고 쫄깃쫄깃해서 여러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식품인데 보통 국수와는 달리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이 
중합인산염인데 이것은 소량이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허가된
제품이다. 
하지만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라면을 많이 먹으면 자칫칼슘부족을 일으키기 쉽다 
햄버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식품으로 보통 콜라와 
함께 먹는다. 콜라에는 카페인이 다량 들어 있다. 카페인은 
습관성 성분으로 꾸준히 마시면 반중독 상태가 된다고 한다.
 콜라에는 짜릿한 맛을 주기 위해 탄산가스와 무기인산이 쓰이는데 
특히 인산 성분은 혀에 짜릿한 맛을 주기도 하지만 체내에서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라면이나 햄버거를 먹고 
흔히들 콜라를 마시는데 영양적으로 본다면 이것은 칼슘 결핍을
 가져오는 식생활이다. 따라서 콜라보다는 칼슘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유와 함께 이 음식들을 먹도록 습관을 바꿔보자
간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복합체, 적당량의 지방, 철, 
구리, 코발트,망간, 인, 칼슘 등 빈혈이나 스태미너 증강에 필요한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간의 효과를 알게 된 사람들이 강장 
식품으로 간은 날것이 좋다는 말을 퍼뜨렸지만 간은 날 것혹은 익혀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의 배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간의 영양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지만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영양손실이 매우 커진다. 
감이나 곶감에는 타닌이 들어있기 때문인데.타닌은 다른 식품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닌과 철분이 
결합해서 타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결합이 단단하여 녹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따라서 철분이 풍부한 간과 감 종류를 같이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맥주와 땅콩
토마토와 설탕

땀을 흘린다음에 마시는 맥주 맛은 기가 막히게 좋다. 
맥주는 친구와 정담을 나눌 때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음료로도
 애용되는데 '마시는 빵'이라는 별명이 있듯이 여러 가지 
영양소도 골고루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맥주는 알코올을 
4∼5%가지고 있는 기호성 음료여서 마실 때 간단한 스낵이나
 안주를 곁들이게 마련이다.가장 흔하게 먹는 것이 땅콩이다.
고소한 땅콩 맛이 쌉쌀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이 함유하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효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땅콩도 보관·저장을 잘못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한 것으로 변모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까서 만들어진 것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고온 다습한 환경속에서는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데 
그렇게 되면 아풀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 
이 아풀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무심코 집어먹는 맥주 안주로 이런 것은 피해야 한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 
속에서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토마토에는 루틴이 
들어있는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환자들의 음료로 토마토 주스가 
좋은 것은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은데다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성이 좋기 때문이다. 토마토주스는 1928년 처음 상품화되어 
꾸준히 애용되어 왔다. 토마토 착즙에 소금을 0.5%가량 넣고 살균해서 
만들고 있다.토마토 100g중에는 나트륨 2mg과 칼륨 230mg이 들어 있다. 
칼륨은 짜게 먹어서 생기는 나트륨의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무기질이다. 나트륨 함량에 비해 칼륨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 주스로 
가공할 때 소금을 넣게 되었던  최근에는 소금의 양을 줄이자는 운동에
 따라 소금을 안 넣고 만든 제품도 나오고 있다. 서양에선 
토마토가 샐러드나 요리 재료로 이용되는데, 한국에선 식후 과일로 
먹는 일이 많다. 후식으로 먹다 보니 단맛이 부족해 설탕을 듬뿍 쳐서 
상에 내놓는다. 달아서 혀끝은 만족할지 모르나 영양적으로 평가해 
보면 좋지 않다.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기 위해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의 손실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김과 기름 
커피와 프림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김이다. 
김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김 한 장에 달걀 2개분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있고 B₁,B₂C, D등도 들어 있다. 지방은 적은 
편이지만 칼륨,철,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김은 식욕을 돋우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고소한 향미는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당질인 만닛 등이 있기 
때문이다.김에는 지방이 1%도 안 들어 있어 구울 때는 기름을 
바르는 방법이 전래되고 있다.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굽는 것보다 색깔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이 향상되는 좋은 방법이다.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는 김을 재는 일니 가장 귀찮은 것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김 가공품 김구이다. 밥상에 그대로 올릴 
수 있어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흥미있는 것은 이것을 처음 개발한 일본에서 기름과 
소금을 재서 만든 구이김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했더라도 유통중 공기와 햇?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기름을 바르지 않은 구이김으로 바뀌고 있다
.
커피 원두에는 카페인이 1.3%, 타닌이 8% 정도 들어 있어 맛이 매우 쓰다.
 볶아서 물에 우려 마시는 커피에는 카페인 0.04%, 타닌 0.06%가 들어 
있다. 이 쓴맛을 중화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커피에 우유를 타서 
마시는 관습이 생겨났다. 그런데 우유에는 너무 수분이 많아 커피 맛이 
제대로 나지 않아 우유의 크림이 이용되어 왔다. 
이 크림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서 개발된 
것이 프림 또는 커피메이트 등이다. 식물성 유지에 물엿 등 여러 가지를 
혼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콜레스테롤이 없다고 환영받게 되었다. 
커피를 진하게 먹는 우리 나라 사람은 프림의 사용량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다이어트를하는 사람들은 설탕을 안 넣는데 프림은 3~4스푼 
이상을 아무렇지 않게 타서 마시고 있다. 설탕 1g은 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프림은 5kcal 이상의 열량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고 체중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프림이 안 들어 있는 묽은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조개와 옥수수
문어와 고사리

조개류는 부패균의 번식이 잘 되는 수산물이며, 산란기에는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독성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개를 먹고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기는 하나 소화에 부담이 간다. 고사리는 섬유질이 
3%이상이어서 위장이 약한사람은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문어를 
함께 먹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미역과 파
치즈와 콩류

미역은 칼슘 요오드가 풍부한 저열량 식품으로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이 알긴산은 다이어트라 피버라 불리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침착 예방 효과와 농약등 공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파도 미역과 마찬가지로 
미끈미끈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역 요리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음식맛이 잘 어우러지지 못하고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지고 만다.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치즈에는 
100g중 칼슘이600mg이상 들어 있다. 콩도 고단백,고지방 식품이기는 
하나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영양성분인 인과 칼슘이 
빠져 나가 버리고 만다.

내용출처 : 인터넷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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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  
  • 준서맘★님
  • 2008-07-09 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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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우리 아이의 기본적인 체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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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란 부모의 체질에 영향을 받으며 오장육부의 허실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오장육부가 갖추어진 이후에 판단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오장육부가 성인과 같이 갖추어지는 시기를 10세 전후로 보고 있으므로 10세 이후가 되어야 성인과 같이 체질을 구분한다. 그 전에는 체형과 증상을 통하여 체질을 구분하더라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이 있다면 오장육부의 허실을 진단하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질의 경향성을 파악한다면 생활 속에서 더욱 주의 깊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대략적인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태양인
마른 체격에 머리가 크고 눈빛이 강하며 목소리가 높다. 찬밥과 채소를 좋아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땀은 적은 편이다. 구토 증세가 잦거나 다리의 힘이 약하다. 이럴 때는 오가피, 모과 등이 들어 있는 한약을 먹이거나 이것을 차처럼 달여서 먹이면 좋다.

태음인
골격이 크고 뚱뚱할 수 있으며 얼굴이 둥글고 큰 경우가 많다. 또한 음식은 얼큰한 것을 좋아하고, 땀이 많으며 육식을 좋아한다. 감기에 잘 걸린다. 폐를 보호하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맥문동, 천문동, 산약, 잣, 호두 등이 들어 있는 한약재를 먹이거나 이것을 차처럼 달여 먹인다.

소음인
체격이 가냘프고 날씬한 경우가 많으며, 얼굴도 갸름한 편이다. 음식은 차가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위가 약해서 비린 음식을 싫어하고 땀이 거의 없다. 소화기능이 약하고 입이 짧아 잘 먹지 않아 살이 찌지 않는다.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기를 보충하여 주는 인삼, 백출, 황기, 꿀 등이 들어가는 한약재를 먹이거나 이것을 가루로 내어 꿀에 재어 먹여도 좋다.

소양인
체격이 말랐어도 강단이 있으며, 얼굴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 음식은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밥을 주로 많이 먹으며,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아이가 많다. 음기를 보충해주고 화와 열을 식혀주는 숙지황, 산수유, 구기자 등이 든 한약재를 먹이거나 차처럼 달여 먹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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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우리 아이 건강에 따라 알아보는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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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상태는 엄마가 제일 잘 안다.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약재를 써야 하는지 알아본다. 집에 없는 약재라면 가까운 대형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좀더 부지런한 엄마라면 제기동, 용두동 일대의 한약재 재래시장에 가보자. 약재를 구하면서 아이에 맞게 달여 먹이는 방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니면 인터넷을 이용해 달이는 방법을 알아볼 수도 있다. 자신이 없다면 민약원(갖은 재료들을 즙을 내거나 달여주는 일을 하는 곳)을 이용해보자. 단, 아이들이 먹는 것이므로 단맛이 있거나 성분 자체에 열이 없고 무난해 부작용이 없는 약재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 우리 아이 건강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위장이 약한 유아
산약(마), 백출, 황기, 양파, 갓김치

· 선천적으로 허약한 유아
인삼, 숙지황, 구기자

· 기관지가 약해 기침이 잦은 유아
황기, 오미자, 길경(도라지), 감초, 맥문동

· 습관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유아
오가피, 황기, 박하, 건강(생강 말린 것)

· 잘 놀라는 유아
대추, 귤피(귤껍질), 용안육(한방에서 ‘용안 열매의 살’을 약재로 이르는 말)

· 코피를 자주 흘리는 유아
열이 많으며 체력이 좋은 경우는 숙지황, 갈근(칡뿌리), 매실, 적작약

·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편식이 심한 유아
인삼, 황기, 백출, 감초, 진피(귤껍질 오래된 것)

· 설사가 잦고 위장기능이 약한 유아
갈근(칡뿌리), 산약(마), 백출, 호두, 계피, 생강

· 여름철에도 감기를 앓는 유아
창출, 소엽(차조기 잎), 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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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한약재를 이용해 우리 아이 몸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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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의 효능
황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기운을 보하고, 땀이 이유 없이 나는 것과 지나치게 나는 것을 다스린다. 새살이 빨리 나도록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가 희고 살이 무른 사람이 큰 병을 앓은 후에 몸이 허약하거나, 큰 수술 후에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고, 식은땀을 흘리며 식욕이 없을 때 쓰면 효과가 좋다.

· 복용시 주의점 : 피부가 검고 살이 단단하며 기운이 실한 사람에게는 많이 쓰면 좋지 않으니 잘 살펴야 한다.

· 직접 해보세요 : 황기 12g과 대추 4개를 1000cc의 물에 넣고 1시간 30분 정도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거나 닭, 마늘, 대추, 인삼 등과 함께 푹 고아서 먹으면 좋다.

♣ 녹용의 효능
녹용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달고 시며 짜다. 또한 전신의 강장 효과가 있으며 양기를 보하고, 뇌의 발달을 도우며 뼈와 치아의 생성을 돕는다. 따라서 아이가 발육이 늦고 언어 및 지능의 발달이 늦거나 잔병치레가 많으며,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효과가 좋다. 녹용의 복용 시기는 아기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잔병치레가 많거나 성장이 느린 아이일 경우에는 생후 6개월에 처음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하고 성장 속도가 빠른 아이는 돌 무렵 처음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복용시 주의점 : 가장 좋은 복용법은 진단을 통하여 오장육부의 허실을 잡아줄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먹이는 것이지만, 혹시 집에서 복용하게 될 경우에는 가루약, 약엿, 달임 약의 형태를 이용한다.

· 직접 해보세요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녹용 4g에 물 2000cc를 넣고서 4시간 정도 푹 달여주는 것이다. 단, 생녹용을 구했을 경우에는 부패의 속도가 빠르니 달이기 전에 항상 냄새를 맡아서 상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감초의 효능
감초는 성질이 약간 따뜻한 편이고 맛이 달며, 여러 약을 조화시키고 다른 약들의 부작용이나 독성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꿀물에 적셔서 구운 감초는 오랜 기침을 치료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아이의 이유 모를 잦은 복통을 다스리며, 백작약과 배합하면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을 다스린다.

· 복용시 주의점 : 뚱뚱하고 자주 붓는 아이가 먹으면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초 하나만으로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 대추의 효능
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서 허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먹어도 좋다. 위장을 보하여 비위를 튼튼하게 하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좋다. 또한 대추의 단맛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므로 밤에 울고 보채거나 평소에 예민한 아이에게 좋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픈 경우에도 효험이 있다.

· 복용시 주의점 : 생대추를 씹어서 많이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열이 많고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매실의 효능
매실은 성질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으며 맛이 시고 떫다. 신맛은 폐의 기운이 잘 돌아가도록 하며 떫은맛은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아이들의 오래된 기침, 목의 통증, 설사에 좋다. 보통 푸른 열매를 채취하여 약한 불에 쬐어 빛깔이 노랗게 변한 것을 햇볕에 말려 쓰는데 말리면 빛이 검어지므로 ‘오매’라고도 한다.

· 복용시 주의점 : 아이가 고열 감기에 걸렸을 때나 속이 쓰린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면서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오미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폐의 기능을 도우므로 아이의 만성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용이 있으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할 때도 좋다.

· 직접 해보세요 : 그냥 물에 넣고 달이면 떫은맛이 우러나서 아이들이 먹기 힘들므로, 차가운 물에 6시간 정도 담궈 은근히 우려내면 아이들이 먹기도 편하며 유효성분도 더욱 잘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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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4 우리 아이 감기 한방차로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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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겨울철엔 감기 때문에 소아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가 많다. 게다가 올겨울은 날씨가 춥고, 기온 차가 심해서 조금만 무리하거나 피곤하면 쉽게 감기에 걸린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한약재료를 응용한 감기 예방 및 치료에 좋은 한방차를 소개한다.

인동 덩굴차
아이들의 감기 예방 및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상용되는 것이다. 한 주먹 정도를 보리차와 같이 달여서 수시로 먹이면 된다.

금은화차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인다. 열을 내리고 피부가 안 좋을 때 쓴다. 독감에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

배·꿀·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잘게 썬 도라지와 꿀을 채운다. 그리고 중탕 그릇에 넣고 약한 불에서 한 시간 정도 달여서 티스푼으로 한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이면 된다.

박하차
박하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인다. (1~2세) 발열 또는 고열, 다한, 코막힘, 누런 콧물, 인두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기 또는 목앓이에 쓴다.

형개(약용식물)차
6~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인다.(1~2세)

칡뿌리차
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인다.(2~3세)

파뿌리, 차조기잎
한 번에 파뿌리 3개, 차조기잎 3g을 하루 3번 물에 달여 먹인다.(2~3세) 일반 감기에 쓰인다.

생강차
감기 초기에 생강 5쪽 정도를 2리터 주전자에 넣고 달인 뒤에 흑설탕을 약간 넣어 먹는다. 이불을 잘 덮지 않고 자는 유아는 증상이 있을 때만 먹이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살구씨차
살구씨 20알(더운물에 담가서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약간 닦은 것)을 푹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3세 이하) 기침을 하면서 숨차 하는 데 쓴다.

레몬차
레몬은 향기로운 과일이다. 직접 먹는 것은 힘들지만 차처럼 끓여서 집 안을 레몬 향으로 채우기만 해도 감기예방에 좋다. 아로마 요법에서는 실제로 감기에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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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지 않는 아이를 위한 한방 처방법
평촌 키즈앤맘 한의원 남건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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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의 기능이 약해서 안 먹는 아이
식욕부진은 체질적으로 비위의 기능이 약한 소음인 경향의 아이에게 많은데 식욕이 없고 체중이 적게 나가며 살이 무른 경우에 해당합니다. 평소에 인삼, 황기, 생강, 마늘, 양파 등을 자주 먹어 비위의 기능을 높이고,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찬 것, 돼지고기 등과 같이 소화력을 저하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 소화기에 노폐물이 많아서 입맛이 없는 아이
소화기가 노폐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위장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못하며, 식욕이 저하되고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의 경우입니다. 대부분 적게 먹는 것에 비하여 마른 편은 아니며 몸이 무거움을 자주 느끼고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모습도 같이 나타납니다. 도라지 등을 자주 먹여 소화기의 기능을 좋게 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줘야 합니다. 특히 저녁식사를 과식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취침 전 2시간 동안은 고체 음식물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상부에 열이 많아서 잘 안 먹는 아이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고, 찬물을 즐겨 찾으며,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고, 밥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먹는 아이의 경우입니다. 열이 위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을 숙지황, 오미자, 산조인 등으로 잡아주며 돼지고기, 미나리, 보리밥, 녹두 등을 즐겨 먹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잦은 질병으로 입맛을 잃어 잘 안 먹는 아이
감기나 설사와 같은 질환을 자주 앓게 되면, 몸 안의 기혈이 부족해지고 체력이 저하되며 식욕을 잃게 됩니다.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치료를 하고, 만성으로 접어들었다면 오장육부의 허실을 잘 분별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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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안 된 우리 아기, 과일 먹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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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지 않은 과일, 좋은 과일이란 없으며, 특별히 한 과일과 상극을 이루는 약재는 없다. 건강한 아이라면 제철에 나는 국산 과일을 많이 먹되 한 가지를 편중하여 먹는 것보다는 골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증상에 맞추어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키위, 메론, 망고 등과 같이 당분이 높은 열대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을 차게 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감기에 잘 걸리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 설사를 잘하는 아이와 같이 속이 차가운 경우에는 양을 조절해줘야 한다. 그리고 과일 주스의 당은 충치를 일으키고 단맛이 아기들의 입맛을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단 과일을 많이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과일 시작 시기
흔히 2개월이 되면 과일로 만든 주스를 먹이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빨리 시작하기보다는 46개월에 이유식을 먼저 시작하고 그 이후에 주스를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56개월쯤 되어서 컵을 사용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먹이가 시작해도 좋다. 2세 이하 아이들은 씹어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반유동식으로 만들어주어 많은 양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제철에 나는 과일과 야채를 주스로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되도록 잘 익은 것을 골라서 먹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일이 주식이 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식사 전에는 삼가고 식사를 마친 뒤나 간식의 개념으로 주는 것이 좋다.

2. 어떤 과일부터 시작할까?
처음에 시작할 수 있는 과일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이다. 딸기와 토마토는 돌이 지나서 먹이기를 권장하고 심지어 두 돌이 되었을 때 먹이기를 권장하는 의사도 있다. 씨 없는 포도 같은 것들은 만 2세가 되어 먹이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숨구멍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주스를 먹이라고 하면 귤이나 오렌지를 먹이는 엄마들이 많은데 오렌지와 귤은 6개월은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심지어 12개월경부터 시작하라고 권하는 소아과 의사가 많다. 사과 주스를 처음에는 좀 희석해서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초기에 과일을 사서 먹일 때는 익혀서 주는 것이 좋다. 68개월까지는 퓨레 형태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서 체에 밭쳐 주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3. 어떻게 먹이는 것이 좋을까?

· 귤과 오렌지 : 어린 아기들은 오렌지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처음에는 물을 1:1로 섞어서 먹이고 서서히 원액으로 먹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 바나나 : 바나나는 익히지 않고 그냥 주어도 좋다. 떫은맛이 나는 바나나는 덜 익은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바나나를 주어서는 안 된다. 바나나는 완전히 익은 것을 주어야만 하는데 완전히 익은 바나나는 껍질에 검은 반점이 보이고 속이 약간 가뭇하다. 이렇게 잘 익은 바나나를 잘게 부수어 분유에 섞어주면 된다. 단,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아이에게 바나나를 주는 것은 좋지 못하다.

· 자두 : 자두에는 이사틴(isatin)이라 불리는 천연 완하제가 들어 있고 섬유질이 다른 과일보다 36배 정도 많이 들어 있어 변비에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는 흔히 만성적인 변비가 있는 아이들에게 민간 요법 치료제로 쓰기도 한다.

· 사과 :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준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열을 내게 되는데 이것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이다.

· 귤 : 소화를 도와주고 호흡기 계통을 윤택하게 해준다.

· 배 : 기침을 치료하고 갈증을 그치게 한다. 아랫배가 찬 아이가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 키위 :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준다. 하지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하며 설익은 것은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수도 있으니 좋은 것을 골라 사서 상온에 1~2일 정도 두면 물렁물렁하면서 신맛이 사라진 것을 먹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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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못지않은 보양 죽으로 내 아이를 튼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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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욕부진에 좋은 죽
땀이 많지 않으며 활동성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삼계죽·둥글레죽, 땀을 많이 흘리며 변이 굵고 활동성이 좋은 아이에게는 생지황죽이 좋다.

♣ 성장을 도와주는 죽
오가피죽, 산수유죽, 두충죽, 구기자죽, 들깨죽

♣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에게 좋은 죽
대변이 묽으면서 활동시에 땀이 많이 나고 몸이 차가우면 황기죽·인삼죽·삼계죽·흑염소죽, 대변이 건조하거나 굵으면서 잠잘 때 땀이 많으면 생지황죽·토란탕·영지버섯죽이 좋다.

♣ 목감기에 좋은 죽
도라지 대추죽, 유자죽, 은행죽, 잣죽, 맥문동죽

♣ 콧물·코감기에 좋은 죽
맑은 콧물이 주증상인 경우에는 인삼죽, 황기죽, 밤죽이 좋고, 누런 콧물과 코막힘이 주증상인 경우에는 느릅나무 껍질죽, 연근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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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들>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 그 이유는 장어의 지방 소화에 이상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장어의 21%나 되는 지방은 평소 담백하게 먹던 사람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되어 있다.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된다.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며 십이지지장을 거쳐 소장에 도달한다. 십이지장과 소장은 위와는 달리 알칼리성이다. 그러므로 새콤한 유기산은 장에 자극을 주며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것을 방해하므로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맥주와 땅콩

맥주는 알코올을 4∼5% 가지고 있는 기호성 음료여서 마실 때 간단한 스낵이나 안주를 곁들이게 마련이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이 땅콩이다. 고소한 땅콩 맛이 쌉쌀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이 함유하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 효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땅콩도 보관저장을 잘못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한것으로 변모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까서 만들어진 것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 지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고온 다습한 환경속에서는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데 그렇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 이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무심코 집어먹는 맥주 안주로 이런 것은 피해야 한다.

오이와 무

무 생채나 물 김치를 만들 때 무심코 곁들이는 것이 오이다. 오이 색깔은 흰 무와 어울리고 맛도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배합이다.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새포에 있던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다. 따라서 무와 오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 C가 많이 파괴된다.

도토리묵과 감

도토리묵은 수분이 88%나 되며 100g에서 45Kcal 밖에 열량이 나오지 않아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타닌이 남아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안 먹는 것이 좋다. 또 도토리묵을 먹고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는 것은 나쁜 배합이 된다. 감이나 곶감에도 떫은 맛을 못 느끼는 불용성 타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타닌이 많은 식품을 곁들여 먹으면 변비가 심해 질 뿐 아니라 빈혈증이 나타나기 쉽다.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는 약간의 이상한 냄새와 풋내가 나므로 흔히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식생활로 평가랗 수 있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있어 먹기는 좋을지 모르나 영양 손실이 커지는 것이다.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는 인체내에서 당질 대사를 원활히 하여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인다. 설탕을 넣은 토마토를 먹으면 비타민 B가 설탕대사에 밀려 그 효과를 잃고 만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토마토에는 칼륨 함량이 많아 생리적으로 보아 설탕보다는 소금을 조금 곁들여 먹는 것은 옳은 식생활이다

커피와 크림

살이 쪄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커피 마시는 습관을 보면 으레 설탕을 빼는데 프림이나 프리마는 듬뿍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마시면 살찔 염려가 없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실은 설탕을 넣는 것보다 살이 더 찌게 되어 있다. 비만이 걱정인 사람은 커피를 마실 때 크림과 설탕을 함게 빼고 마셔야 한다. 또 커피의 은은하고 깊은 향미를 음미하려면 프림이나 프리마 등을 안 넣는 것이 좋다.

당근과 오이

당근에는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대단히 많아 100g에 4,100 I.U.의 비타민 A 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를 오이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오이와 마찬가지로 생채를 만들 때 당근과 오이를 섞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채를 만들 때 식초를 미리 섞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인데다 감은 수렴 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의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부패균의 번식이 잘 되는 수산물이며, 산란기에는 자신을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개를 먹고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기는 하나 소화에 부담이 간다. 고사리는 섬유질이 3% 이상이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문어와 함께 먹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메밀과 우렁이

우렁이는 먹으면 귀신 눈같이 밝아진다고 해서 귀안청이라고 불려 왔다. 우렁이는 단백질 10%, 지방 1.4%를 함유하는 담백한 식품이다. 그러나 조직이 단단해서 꼭꼭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맛이 색다르고 꼬들꼬들하다고 해서 빨리 먹으면 아무리 소화성이 우수한 메밀국수를 먹는다 하더라도 소화불량이 되기 쉽다.

간과 수정과

동물의 간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의 보고라고 한다. 특히 빈혈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흡수되기 쉬운 철분의 함량도 많다. 간을 먹고 수정과를 먹으면 곶감 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 이용을 방해한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이 나쁘며 몸이 차가워지는 원인이 된다.

미역과 파

파를 다듬어 보면 미끈미끈한 촉감을 느끼게 되는데 점질물이 있기 때문이다. 미끈미끈한 미역국에 미끈한 파를 섞으면 음식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세포 표면을 뒤덮어 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고유한 음식의 맛을 느끼기가 어려워 진다. 이것은 영양적 문제가 아니라 미역과 파가 가지고 잇는 물리성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배합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이다. 파의 성분을 보면 인,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 A가 있고, C도 많다.그런가 하면 파의 자극 성분으로 황화알린이 있는데,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린도 있어 비타민 B1 유도체가 된다. 이 알린은 창자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쉽게 흡수되고 이용도가 높은 새로운 비타민 B1으로 변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섞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역국에 파를 섞으면 맛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영양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팥과 소다

팥은 떡고물이나 팥죽의 재료로 애용되는 곡류이다. 단백질이 21%, 당질이 56% 나 들어 있고, 곡류 중에서 보기 드물게 비타민 B1이 많아 100g 중에 0.56mg이나 들어 있다. 그러나 팥은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한다. 그래서 빨리 익히려고 소다를 넣고 가열하는 과학적 방법이 생겨났다.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 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되므로 옳지 않은 조리법이다.

선짓국과 홍차

해장국인 선지는 고단백에 철분이 많아 빈혈증 치료에 특효를 가진 식품이다.선짓국이나 순대를 먹고 홍차나 녹차를 마시면 철분의 이용도가 반감되고 만다. 타닌산철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치즈와 콩류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치즈에는 100g 중 칼슘이 600mg 이상 들어 있다. 콩도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기는 하나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빠져나가 버리고 만다.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는 뛰어난 채소이기는 하나 '옥살산'이 대단히 많다. 이것이 인체 내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근대라는 채소에도 수산이 많으므로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염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옥살산은 물에 으깨어 씻거나 삶으면 많은 양이 분해된다.

우유와 소금, 설탕

우유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흔히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다.맛이 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바르게 먹는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우유에는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고, 짜게 먹으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좋아질지 모르나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우유는 꼭꼭 씹어 먹으면 우유가 갖는 풍미를 음미할 수 있고 흡수도 잘 된다

산채와 고춧가루

산채로 나물을 무치는데 기름,깨소금,간장 등 조미료를 사용해서 맛을 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해서 만든 산채나물은 충분히 산채 고유의 풍미를 맛 볼 수 있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고추의 매운맛을 무척 좋아하게 된 것이 한국인이다. 고추의 특성은 매운맛과 붉은 시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인데, 0.2∼0.4% 밖에 안들어 있는데도 매운맛이 대단하다. 은은한 산채의 풍미를 맛보는데 고춧가루를 듬뿍 친다면 혀가 얼얼해져서 도저히 제맛을 느낄 수 없다. 고춧가루와 잘 어울리는 상대역 식품이 따로 있는데 덮어 놓고 아무것에나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로얄제리와 매실

매실은 과일 중에서 신맛이 가장 강한 것이다. 매실은 유기산으로 구연산, 피크린산, 카테킨산 등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가장 많아 5%나 된다. 매실을 한 입 물면 참기 어려운 신맛이 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매실은 위장에서 강한 산성반응을 나타내어 유해 세균의 발육을 억제해서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설사, 변비,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그런데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포얄제리와 매실을 함께 먹거나 섞어 먹으면 로얄제리의 활성물질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로얄제리의 효과는 없어지고 말며 매실의 특성도 약화되는 것이다.

홍차와 꿀

홍차에 꿀을 타면 영양손실이 생겨서 좋지 않다. 즉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이 꿀 중의 철분과 결합해서 인체가 흡수할 수 없는 타닌산철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차와 꿀은 궁합이 안 맞는 것이다.

스테이크와 버터

스테이크용 고기는 안심과 등심으로 상당한 지방분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도 상당히 들어 있는 것이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고 맛이 좋은 장점이 있기는 하나 콜레스토롤의 함량이 매우 많은 식품인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있는 쇠고기로 스테이크를 만들 때 버터를 사용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의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불고기와 들깻잎

쇠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과 비타민 A가 매우 적고 비타민 C는 전혀 안 들어있다. 그런데 들깻잎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쇠고기에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참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들깻잎에는 쇠고기에 적은 칼슘 등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A 와 C가 많을 뿐 아니라 녹색을 띠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다. 이 엽록소는 직접적인 영양소는 아니나 세포부활작용,지혈작용, 강심 말차혈관 확장작용, 상처치유 촉진작용,항알레르기 작용등 특별한 생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들깻잎에는 다른 채소가 도저히 따를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있다. 거기에다 양질의 섬유소를 가지고 있어 고기를 많이 먹었을때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스테이크와 파인애플

연육이라는 사람이 고기를 먹고 위장에서 소화되는 과정의 일부가 진행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연육제는 배와 무였다. 배와 무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고기와 함께 재어두면 연육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무화과와파파이아, 파인애플 등을 연육제로 사용한다.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은 0.005%의 미량을 고기 표면에 살포해도 연육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스테이크 요리를 할 때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처리를 하지 않더라도,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거나 스테이크를 먹고 후식용 과일로 파인애플을 먹으면 소화가 촉진된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돼지고기에는 돼지고기 고유의 냄새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것이결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돼지고기 요리에는 생강이나 마늘,고추등의 향신료를 적당히 사용하게 되었다. 콜레스테롤의 체내흡수를 억제하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눌어 붙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이러한 효과가 기대되는 물질로는 비타민D와 E,F와 레시틴을 들 수 있다. 표고버섯에는 첫재, 양질의섬유질이 많아 함께 먹는 식품 중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 한다 . 둘째로 특별한 생리작용을 하는 에리타데닌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특이한 효능이 있다. 표고버섯 추출물 중에서 이온교환수지법으로 이 생리적 활성물질이 분리확인되었다.셋째로 표고버섯에는 당질 중에 렌티난을 비롯한 6종류의 다당체가 존재한다. 이것은 항종양성을 나타내는 물질임을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예로부터 표고버섯이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전래되어 왔는데 그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이 물질을 표고버섯을 뜨거운 물로 우려내면 쉽게 얻어진다. 넷째로 면역기능을 항진하는 KS-2를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은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다. 다섯째로 비타민 D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을 가지고 있어 항꼽추작용을 나타낸다. 이밖에도 많은 성분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시간 대학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렌티나싱과 인터페론인듀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 렌티나싱도 콜레스테롤치 를 떨어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상 살핀 것은 표고버섯이 가지고 있는 효능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표고버섯이 고단백·고지방식품인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식품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삶은 돼지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새우젓에 찍어 먹는 것이다.기름진 돼지고기에 짭짤한 새우젓을 곁들이면 고기의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된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다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타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타아제가 생성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닭고기와 인삼

더위도 일종의 스트레스와 이 스트레스를 누그러 뜨리는 효과가 잇는 인삼을 백숙과 연결시킨 슬기는 대단하다고 평할 수 있다. 더위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안의 단백질과 비타민 C의 소모가 많아진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닭고기는 매우 훌륭한 고단백질 식품이다.여름 별식인 삼계탕은 인삼의 약리작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훌륭한 스태미나식이 된다.

닭고기와 잉어

잉어와 닭을 고단백식품인 점에서 비슷한 것으로 볼수 가 있다.
잉어는 단백질이 22%이고 닭은 21%나 된다. 두가지가 이 두가지로 만든
용봉탕(용에 상당하는 것이 잉어이고, 봉에 해당하는 것이 닭이다.)은 궁합이 별로 안 맞는 것을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이배합은 합리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다. 첫째가 아미노산의 보완관계이다.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이 약 20종인데 식품마다 그 함량이 각기 다르다. 일반적인 계산에선 1+1=2의 셈이되나 식품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1+1=3도 되고 4도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을 아미노산의 상승효과라고 하는데 잉어와 닭은 이 효과가 크다. 두 번째가 콜레스테롤함량을 보면 100mg에 잉어는 75mg이고 닭고기는 112mg으로 닭고기에는 상당히 많다.그런데 ,잉어에는 혈중 콜레스테롤값을 낮추어 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3.79%나 들어있다. 또 ,용봉탕에는 표고,석이 목이버섯을 쓰기 때문에 산성을 중화하며 쿨레스테로저하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간과 우유

간의 독특한 냄새가 심하게 나서 기호성이 떨어진다. 이것을 해결하는 훌륭한 파트너가 바로 우유이다. 냄새를 뺀다고 조리가공할 간을 썰어서 물에 담그면 좋지 않은 냄새와 맛이 조금은 빠진다. 그러나 그 효과가 크지 않으며 눈에는 안보이나 수용성 영양소인 일부 단백질 즉 당질, 칼륨등과 비타민 B,C등의 무기질의 손실이 매우크다. 이 때 물대신 우유를 쓰면 사태는 완전히 달라진다.절단한 간을한동안 우유에 담가두면 간의 나쁜냄새와 맛이 상당히 많이제거된다. 우유의 미세한 단백질입자가 간의 좋지 못한 성분에 흡착하기 때문이다.물에 담그면 수용성성분이 손실이 큰것과는달리 우유에 담그면 영양손실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간이나 우유는 다 같이 생물체의 일부이므로 그 무기질,비타민, 단백질 함량이 비슷해 한편으로 빠져 나가는 역삼투압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영양의 손실이 없는데다 나쁜냄새와 맛의 제거효과가 크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미꾸라지와 산초

산초엔 상쾌한 향이있어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제일어울리는
향신료이다.같은 원리로 장어요리를 할 때 양념으로쓰는것도 맛을 내는 비결의 하나로 되어있다.산초는 한 방뿐만아니라 민간요법으로도 널리이용되어 왔다. 위하수와 위확장증등에 응용하기도 했는데 건위, 소염, 이뇨, 국소흥분,구충제등용도가 많았다. 산초는 위장을 자극해서 신진대사가 기능을 촉진하는 생리적특성을 갖고 있다. 음식마다 알맞는 양념이 따로 있는데 추어탕에는 산초가 꼭 필요한 향신료이다.

복어와 미나리

복어는 비만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며 당뇨병이나 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식이요법용으로도 추천된다.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술 마신후의 해장국으로도 인기가 높다. 복어를 먹으면 신통하게 체내의 불화가 사라지고 염동설한의 추위도 잊게 된다고 한다. 흔히 먹는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곁들이면 맛의 조화를 이룰뿐아니라 해독의 효과를 어느정도 기대할수 있어 좋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옛 문헌을 보면 혈압 강하, 해열 진정, 해독, 일사병 등에 유효하다고 소개되어 있다. 미나리에는 칼슘, 칼륨, 철, 비타민 A, B, C 등이 많다. 독특한 향미를 주는 정유 성분은 정신을 맑게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욕을 돋우어 주고 장의 활동을 좋게 하여 변비를 없애기도 한다.

조개탕과 쑥갓

쑥갓에는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영양성분은 아니나 엽록소가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건강유지에 매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 엽록소,비타민 A, C등은 조개류에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생선회와 생강

우리가 요즘 흔히 먹는 생선은 생선 비린내가 나고 장염, 비브리오균 등 세균이 묻어 있어 식중독의 염려가 매우 크다. 그러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 채썬 것을 함께 먹게 되면 우선 비린내 제거도 되고 살균작용으로 세균성 식중독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또 생강에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도 들어 있어 생선회의 소화를 도우며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 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잉어와 팥

임신부종이나 각기 부종에 좋은 식품으로 전해오는 것이 잉어와 팥을 달여 마시는 것이다. 잉어는 중국에서는 3천 년 전부터 애용되어 온 강장 보신 식품이었다.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나 몸이 쇠약해졌을때 잉어를 먹으면 젖이 많아지고 건강을 쉽게 회복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포닌은 거품의 성분으로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팥가루를 물에 넣어 거품을 일게 하여 세제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화학제품과는 달리 악해가 없으므로 약한 피부나 식품을 씻는데 적격이었다. 잉어와 팥을 넣고 삶으면 이 사포닌이 우러나와 체내에서의 수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몸에 부담을 덜 주면서 수분 대사에 도우이 되는 사포닌이 효과를 얻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된다. 각기병의 경우에는 잉어의 지방을 체내에 흡수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한 것이다.팥에 들어 있는 간장대사를 돕는 콜린은 간장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장의 세포가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장의 세포가 파괴되어 간경변증이 되기 쉽다. 그런데 식품으로 콜린이 충분히 공급되면 중성지방이 잘 형성되지 않고, 혈액에 잘 흘러가는 인지질인 레시틴이 만들어지기 쉬워 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된다. 임산부는 간장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데, 그런 때에 소화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인 잉어와 간장의 기능에 큰 도움이 되는 팥을 곁들여 먹는 것을 음식의 궁합으로 매우 합당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굴과 레몬

레몬이라면 군침이 나올 정도로 신맛을 강하게 가지고 잇는 과실이다.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첫째 나쁜 남새가 가시게 된다.둘째로는 굴의 구연산은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다. 세 번째 굴과는 무기질인 철분의 흡수 이용률이 향상되는 점이다.
식품중의 철분은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문제가 많은 영양소다. 예로부터 굴은 빈혈에 좋고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식은 땀을 흘리는 허약한 사람의 체질을 고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그것은 굴에는 우수한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C 즉 아스코르빈산은 철분의 장내흡수를 크게 도와 준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고 있다.따라서 굴을 먹을 때 귤이나 레몬즙을 함께 먹으면 빈혈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우거지와 선짓국

선지가 고단백에 철분의 함량이 많은 재료이기는 하지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변비 증세를 보이는 것이 결점이다. 이러한 면에서 보면 선짓국을 끓일 때 우거지와 무, 콩나물 등 채소를 많이 넣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것이다. 우거지와 콩나물 등 채소를 많이 넣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것이다.우거지와 콩나물 등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펙틴, 섬유소, 리그닌등 이른바 식이성 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성 섬유는 소화가 되지 않으며 칼로리도 없는 것이어서 영양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건강 생리면으로 이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르게 되었다. 무잎과 같은 우거지에는 비타민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엽록소도 많이 있다. 엽록소는 작용을 촉진하는 작용이 크다. 엽록소는 세포 부활작용, 지혈작용, 말초혈관확장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등 중요한 생리 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런한 조혈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철분의 흡수를 도와 주는 성분,그리고 변비예방이 큰 우거지와 선지는 궁합이 잘 맞는 배합인 것이다.

아욱과 새우

훌륭한 장장식품으로 여겨져 온 새우지만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욱은 비타민 A와 C,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러므로 산성식품인 새우를 아욱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다는 것을 알수 있다. 새우에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 참새우, 대하, 보리새우, 꽃새우 등의 여러 종류 중 아욱국을 끊일때 아욱은 연한 줄기와 잎을 식용하는데 주물러 치대서 풋내를 빼고 쌀뜨물을 부어 끊여 먹는다. 아욱의 잎과 껍질을 벗기고 줄기르 ?걸러서 된장이나 고추장과 함께 넣은 다음 고기와 새우를 두르려 넣어 기름을 치고 쌀을 넣어 끊인 아욱죽은 소화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별식이다. 토장에 보리새우를 넣고 끊인 아욱국은 멋과 영양의 균형이 잡힌 좋은 음식이다.

두부와 미역

두부를 만들 때 거품이 많이 나는 것은 콩이 가지고 있는 사포닌 때문이다. 콩의 사포닌은 이로운 점도 있으나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많이 빠져 나간다. 요오드는 갑상선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 그러면 바세토씨병과 같은 병에 걸리게 된다. 콩이 영양식품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나 콩제품을 먹을 때에는 요오드 부족을 보충하는 식품을 곁들여야 한다 .요오드를 가장 풍부하게 가지고 잇는 것은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이다.

옥수수와 우유

옥수수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즉 트레오닌아나 페닐알라니, 유황 함유 아미노산인 메치오닌과 시스틴 등은 풍부하나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거의 안들어 있어 영양가가 떨어진다. 옥수수에는 비타민 B의 한가지인 다이아신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부족되면 바로 펠라그라에 걸리게 된다. 펠라그라는 손, 발,얼굴,윗가슴등 햇볕을 많이 쬐는 부분에 홍반이 생기며, 가볍고 색소가 침착하여 끝내는 낙설 현상이 일어난다 . 옥수수의 결정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식품이 우유다 . 우유에는 사람이 매일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옥수수에 적은 라이신과 트립토판의 공급식품으로 훌륭하다 . 우유에는 비타민 A,B를 비롯하여 비타민 B군(B1, B2, B6,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을 고르게 갖고 있다 . 그래서 옥수수나 옥수수 가공품을 먹을때 우유를 곁들이는 것은 영양 균형을 자연스럽게 잡아 주는 일이 된다.

딸기와 우유

딸기 100g에는 단백질이 0.9g, 지방이 0.2g밖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딸기를 먹을 때 우유와 섞어 먹으면 딸기의 자극적인 신맛을 중화해서 먹기가 수월해진다. 이러한 효능외에도 단백질과 지방등이 보강되어 영양균형을 이룰 수 있어 일석이조의 이득이 얻어지는 것이다. 인류가 응용하고있는 식품 중 단일 식품으로 가장 완전한 것이 우유이다. 식품의 영양가치 기준은 그 식품이 어떠한 영양원을 얼마만큼 쉽게 소화흡수 될 수 있는지에 따라 그 가치를 판단하게 되는데, 우유에는 여러 영양소가 다른 식품보다 골고루 들어 있어 완전 식품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B, 칼슘의 양이 많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 우유가 이렇게 훌륭한 식품이기는 하나 물 마시듯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우유를 먹을때는 침이나 소화효소가 잘 섞이게 먹는 것이 좋다 . 우유를 잘 먹는 방법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물 마시듯 하지 말고 한모금씩 입에서 오랫동안 씹어 먹듯이 먹는 것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가 없어 소화 효소의 활동을 돕는 효과가 있으므로 우유나 딸기를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 딸기에 우유를 섞어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훨씬 향상 된다.

된장과 부추

된장국은 식욕 증진 효과와 우수한 단백질 공급효과가 있어 좋기는 하나 두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소금함량이 많아 나트륨의 과잉 섭취이고 다른 하나는 비타민 A와 C의 부족이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해 주는 좋은 식품이 부추라고 할 수 있다 . 너무 짜게 먹으면 나트륨의 영향으로 혈압이 올라갈 염려가 있어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음식은 심겁게 먹을수록 좋으나 된장국이 너무 싱거우면 맛이 없다. 이런 경우 부추와 된장을 함께 끊이면 부추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의 피해를 경감시켜 준다. 길항 작용이 발동해서 칼퓸이 체외로 배설될 때 나트륨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이다.

쌀과 쑥

비타민 A 효과가 있는 베타 카로틴이 쑥잎에는 풍부한데, 이것이 부족하면 인체에 세균이나 바 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저항력을 상실하고 만다 .
베타 카로틴은 항암효과가 인정되고 있는데,쑥에는 또 항암효과가 있는 복합다랑체도 보고 되고 있다 .
감기의 치료와 예방효과가 큰 비타 민 C 도 많다 .
쌀에 적은 칼슘이 많아 영양의 균형을 이루며, 세포 재생 부활력이 강한 엽록소가 풍부하므로 그야말로 쌀의 부족 성분을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다.


시금치와 참깨

참깨를 볶을 때 나오는 고소한 향기의 일부는 바로 아미노산의 한 가지인 시스틴 등이다. 참깨는 고소한 맛의 대명사이다 . 고소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어느 식품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결석 방지에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과진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참깨에 많이 들어 있다. 이러한 것들을 좋합해 볼때 시금치나물과 참깨는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B 등을 자연스럽게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칼슘과 리진으로 건강에 유한 결석 생성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의 배합인 것이다.

토란과 다시마

토란의 아린 맛 성분인 수산석회는 많은 양이 체내에 축적되면 결석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성분을 우려 내려면 쌀뜨물에 담가두면 효과가 크다 . 쌀뜨물에는 인지질과 단백질등이 들어 있어 수산석회를 비롯한 잡맛 성분을 제거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 다시마는 콘포라고 하는데 말린 다시마에는 당질이 43.3% , 섬유7.5% 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알긴이라는 당질이 20%나 되며, 무기질로 요오드의 함량이 높다 . 이 두가지 성분이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잘 만들게 하여 대사를 촉진시키며, 다시마의 감칠맛은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

찹쌀과 대추

쌀에는 찹쌀과 멥쌀이 있는데, 찹싹이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되므로 찰밥이나 떡 , 미숫가루등으로 이용되어 왔다 . 비타민 B1, B2 가 많으며 익했을 때 씹히는 맛이 좋아 약식에 제격이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쌀에는 지방이 적으며 칼슘과 철분, 섬유의 함량이 적은 것이 결점이다.그러한 결점을 보완해 주는 훌륭한 식품이 대추와 참기름, 잣이다 . 대추는 쌀에 부족한 철분과 칼슘, 섬유를 자연스럽게 보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근과 식용유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열에 비교적 강하므로 일반 조리법으로는 거의 손실되지 않는다.더욱이 비타민 A는 지용성이므로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는 편이 훨씬 영양효과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날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함유되어 있으나 이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당근을 익히거나 튀기면 그 힘이 없어지고 만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보년 당근은 날것으로 먹지 말고 익히거나 기름과 곁 들여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실과 차조기

차조기잎의 색은 안토치안계 색소인 페리라닌인데 매초의 반응으로 곱게 염색된다. 차조기잎에는 페릴알데히드, 리모넨, 피넨이라는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매실에 좋은 향기를 줄 뿐 아니라 부패 세균의 번식 방지에도 효과가 크다.

죽순과 쌀뜨물

죽순의 잡맛을 제거하고 조직을 부드럽게 하려면 쌀뜨물을 활용하면 된다.

수정과와 잣

수정과에 잣을 띄워 먹는 것은 잣의 지방이 곶감의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배합이었던 것이다 . 감이나 곶감을 많이 먹으면 몸이 차진다고 일러 왔는데, 그것은 감의 타닌이 다른 식품 중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한데서 생긴 말이었다 . 타닌은 철분과 결합하면 차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결합이 단단해서 불용성으로 그대로 배설되고 만다. 식품 중의 철분 흡수가 방해되면 빈혈이 되므로 몸이 냉해지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런데 잣에는 같은 견과류인 호두나 땅콩보다도 철분의 함량이 많다 . 그런 면으로 본다면 수정과에 잣을 띄우는 것은 빈혈을 막는 효과도 있으므로 궁합이 잘 맞는 한 쌍으로 볼 수 있다.수정과는 담이 많고 기침이 나올 때, 만성 기관지염 등에 좋은 것으로 추전되어 왔다.

초콜릿과 아몬드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에는 당질과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밀크 초콜릿을 만들면 맛이 너무 농후 하고 찐득해서 먹는 데 부담스럽다 . 더구나 초콜릿은 조금만 온도가 높아져도 눅눅해지고 제모양을 갖기가 어렵다 . 그래서 넣게 된 것이 아몬드이다 .아몬드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의 과실로 크고 평평한데 익으면 과육이 말라 터져 핵이 노출된다 . 이 핵 속에 들어 있는 인을 식용하는 것이다 . 아몬드의 지방에는 인지질인 레시틴이 많아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 뇌나 중추신경에 주는 지나친 자극을 중화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 고소한 맛과 따뜻한 곳에 두어도 쉽게 녹지 않는 장점이 있어 초콜릿과 아몬드는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소주와 오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극성이 강한 알로올의 향은 거부감을 갖게 된다.소주를 마시면서 카하는 소리를 내는 일이 많은데 그것이 알코올의 자극취에 대한 거부감의 자연스런 표현이다. 물론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이므로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 그런데 오이를 가늘게 썰어 소주안에 넣으면 자극취가 가시고 맛을 순해져 그것을 마시면 카하는 소리를 안 내게 된다 . 95.5%나 되는 수분과 오이가 갖는 향미 성분으로 인해 소주의 자극취가 가시고 맛이 순해지기 때문이다 .
오이가 자극취를 흡착하는 것이다. 성분상으로 보면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된어 있으나 무기질로 칼륨의 함량이 높아 알칼리성 식품이다 . 이 칼륨은 인체의 구성물질로 약 0.35%가량 들어 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체내의 칼륨이 배설되므로 오이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다. 염분 배출과 노폐물 배출이 잘 되어 몸이 맑게 된다 . 오이와 소수는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셈이다.

감자와 치즈

치즈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20∼30%가량 들어 있어 고열량 식품이면서 소화가 잘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 술 안주로 치즈를 먹으면 위를 보호해서 숙취와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키즈가 발효 숙성되는 동안에 단백질이 분해되어 맛은 좋아지고 소화성도 향상된 것이다. 비타민 A, B , B2 , 나이아신 등이 있고 칼슘 ,인 등이 풍부해 감자와 어울리면 상호 보완의 작용이 있어 영양의 상승효과가 높아진다.

카레와 요구르트

카레를 처음 먹는 사람은 혀가 얼얼해서 정신이 없는데 그들은 거기에 요구르트를 섞어 먹기도 한다 . 요구르트를 섞으면 신기할 정도로 매운맛이 줄고 독특한 풍미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인도에는 세 사람에 한 마리 꼴로 소가 많은데 쇠고기는 안 먹는다 . 그러나 우유나 유제품을 애용하고 있다 . 우유를 먹는 것은 살생과 무관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도 먹는다. 석가가 수도 중 우유로 생명을 구한 것은 유명한다 . 카레요리에 단단한 치즈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 자극성이 강한 카레 요리에 요구르트나 치즈를 배합하는 것은 맛의 창조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을 이룬 걸작 궁합이 아닐 수 없다.

<술과 어울리는 안주>

위속에 음식 특히 지방질이나 단백질이 있으며 알코올의 흡수가 매우 더디게 진행된다. 그래서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술을 마시면서 생각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첫 째, 비타민 B군과 C의 섭취 둘 째, 무기질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 섯 째, 자극성 식품을 피할 것 등이다. 평상시에 충분한 영양식을 하고 있어도 술을 마시면 영양소의 부족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을 알 아야 한다 .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좋다. 조금 매워도 막걸리 성분 때문에 큰 부담을 안 준다 . 소주 안주로 마른 오징어보다는 생오징어나 다른 생선찌개와 돼지고기 요리, 어포 등이 좋고 맵고 짠 것은 궤양을 촉진할 우려가 있다. 맥주는 땅콩을 흔히 먹는데 먹는 양을 조절 못하면 살이 찐다. 적포도주는 육류가 좋고 백포도주는 생선류가 어울린다. 위스키는 치즈, 육포, 잣, 호두 등이 좋은 안주이다.

가지와 기름류

가지는 가지색으로 알려진 고운 보라색을 가지고 있어 요리의 악센트 역할도하는데 안토치안계의 나스닌 (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이 주성분이다.
그런데 이 나스닌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 즉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등 순환기계통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그래서 중국에서는 가지를 고혈압에 좋은 것으로 이용해 왔다. 가지에는 모세혈관을 보호 강화시키는 비타민 P도 가지고 있음이 밝혀 졌다. 가지는 영양분이 적은 식품이라고 하지만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튀김용 재료로 썩 좋은 식품이다. 가지나물에 참기름을 섞는 것도 맛뿐 아니라 열량공급을 쉽게 하고 기름의 소화흡수율이 향상되는 이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새우와 표고

표고버섯에는 생리적 활성물질인 다당체, 렌티난을 비롯하여 독특한 감칠맛을 나타내는 구아닐산이 있다 . 비타민 D의 모체인 에르코스테린이 풍부하고 비타민 B1,B2도 많다 .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크고 에르코스테린 때문에 칼슘의 흡수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새우에 들어있는 칼슘의 소화흡수를 도우며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염려가 없으니 새우와 표고는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마토와 튀김

기름에 튀긴 음식은 맛은 있어도 먹고 나면 위에 부담을 주는 일이 있다. 그러한 튀김을 먹을때에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요리를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속에서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해 준다 .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은 효소 ,비타민 B 등인데 , 토마토에 풍부한 펙틴이라는 식물섬유는 위의 활동을 도와주는 효과가 크다.튀김을 먹을 때 토마토를 함께 먹는 것이 궁합에 맞는 합리적인 식습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사분 선물로는...


여행권
현금이나 상품권
악세사리
옷이나 핸드백
맛있는 음식 (굴비,갈비등)
종합선물세트
과일박스/음료수(박스에 들어잇는것)... 등등 좋을것같네요 ^ -^
출처 : lyh1133
글쓴이 : 산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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