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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박주가리

제주어로 생이족박이라 합니다.

즉, 새의 입처럼 생긴 박이란 말입니다.

열매가 어렸을 때에 먹어보면 고소한 맛이 난다.

열매속의 솜털을 인주 재료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익은 열매를 입으로 불어서 날리면 마치 낙하산 부대가 내려 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우리의 산하를 덮기 위해서 다음 세대를 이어갈 후손을 떠날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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