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미자료방

거미자료2

과학자들에의해 지금까지 지구상에는 약 4만여 종의 거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거미는 곤충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생물중의 하나이다.

곤충이 비행능력과 단단한 외골격으로 번성할 수 있었다면 거미는 바로 거미줄이라는 놀라운 무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거미는 지금으로부터 약4억 년 전 곤충과 마찬가지로 삼엽층으로부터 진화를 했으며 거미의 몸은 아주 연하기 때문에 화석이 되기에 부적당하여 화석은 매우 희귀하다.

3억 년 전 고생대(Paleozoic Ear)의 석탄기(Carboniferous Period)에 몇몇 거미류(Arthrolycosa, Prptolycosa)의 화석이 보존되어 있으나 중생대(Mesozoic Ear)에 전혀 볼 수 없다. 

3000만년 전인 신생대(Cenozoic Era) 제3기 올리고세(Oligocene Epoch)에 가서야 다시 거미의 화석이 나타난다.

화석의 대부분은 호박속에 잘 보존된 형태로 남아 있다.

제3기의 거미류는 현존하는 거미류와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최초의 거미화석은 약 4억년 전인 데본기(Devonian Period)에 출현 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데본기의 거미류는 모두 몸에 마디가 있었고 오늘 날까지 현존하는 배마디거미류(Liphistiidae)와 유사하다.

배마디거미류는 오늘 날 살아있는 화석(Iiving fossil)이라고 일컬어지며 현존하는 가장 원시적인 거미(Primitive spider)로 보고 있다.

배마디거미는 중국과 일본에는 많은 종류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는 남아메리카의 정글에 사는 타란튤라 일종인 테라포사 레블렌디(Theraphosa leblondi)로 몸 길이가 약 30cm이고 몸무게는 약 120g에 정도라고 한다.

그럼 가장 작은 거미는 태평양의 사모아에 사는 파투 마플레시(Patumarplessi)라는 종으로 성숙했을 때에도 문장 끝에 찍는 마침표 크기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호박: 지질시대의 소나무과 식물의 수지가 화석화한 유기질 광물. 광물학적으로는 석탄의 일종이며 제3기 지층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거미자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미이름 비교  (0) 2006.11.04
늑대거미  (0) 2006.10.31
검은테연두어리왕거미  (0) 2006.09.16
긴호랑거미  (0) 2006.09.15
무당거미  (0)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