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봄을 기다리는 중

개울에 눈이 덮여도 곧 봄이 오겠지 하는 마음은 나민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숲에 봄을 알리는 전령들은 하나씩  괴개를 든다
세복수초가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고 박새도 내민다
나무는 싹을 튀울  준비로 땅속의 움직임은 바쁘다
개구리발톱도 꽃자랑하고 싶어 손을 흔든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밀  (0) 2024.06.12
아침풍경  (0) 2023.09.10
아침 풍경  (0) 2020.08.09
산방산  (0) 2020.06.08
  (0)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