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구채 꽃은 분홍색인데 줄기에는 흰털이 촘촘하게 나 있는데 흰갯장구채는 줄기에 털도 없고 줄기색도 파란색이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한 곳에서만 보이는데 다른 곳에는 아직 찾지를 못했다.
자생지에 다녀 온지도 5년은 된 것 같은데 개발에 밀려서 또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의 탐욕으로 무분별한 개발에 많은 식물이 보금자리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끝난게 아니라 영영 볼 수가 없다.
식물이 없으면 지구상의 생명체는 존재할 수도 없으며 모든 것이 황폐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