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다자라도 새끼쥐만큼 작다.
곶자왈에 다녀 오는 길에 뜻밖에 만났다.
들판의 건축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띠나 억새 등의 벼과식물을 엮어서 새집처럼 지어진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집 주인이다.
멧밭쥐는 97년도에 습지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참으로 살아 있는 그 자체를 보았다는 것이 행운이다.
앞서 자료로 사진이 올려진 것으로 아는데 정작 주인장은 얼굴을 보지 못해서 까막득히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