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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모음

가막살나무

올해는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열매를 채집하러 하루도 못갔다.

집사람이 제일 좋아라 효소중에 하나가 가막살나무열매로 발효시킨 효소다.

색깔도 곱고 맛도 괜찮은데 발효기간이 근일년 가까이 되는 것이 기다림의 시작을 일깨워 준다.

울 어머님이 살아 생전에 팔이 저리고 하면 술에 담아서 곁에 두고서 줄겼던 것이기도 헤서 그런지 애착이 간다.

 

 

추운 겨울 날의 배고픈 새들의 밥이 되어 힘든 겨울을 날 수 있게 하여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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