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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사진방

금방망이와 제주황기

고산식물로 눈을 줄겁게 합니다.

이른 아침 산을 오르는데 말벗도 없이 오르는 저를 윙크라도 하듯 반겨 주네요~

 언제나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너를 보기 위해서 이른 새벽 공기를 덥히며 산길을 재촉 한다. 꽃은 이사를 모른다.

종자가 떨어져 싹을 틔우면 평생 내집이 되는 것이다.

그러는 나는 하늘을 지붕삼아 넓은 집을 벗을 만나는 기쁨으로 살련다.

네가 떠나면 지구상에 영원히 사라지는걸  자손을 많이 퍼뜨려 주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

세계적으로 제주에 있다는 제주특산 답게 잘 자라 주기를 소망하고 기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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