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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숨쉬는 곳

짚신나물

옛날에 짚신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다 팔아서 생계를 유지 하던 부자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잘 팔리는데 아들의 것은 겨우 몇 컬레를 파는 정도 였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솜씨 못지않게 짚신을 잘 만들었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유를 설명하여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아들에게 꺼럭 껄럭 하더랍니다.

그제서야 아들의 만든 짚신에 문제점을 알게 되었지요~

마지막 손질 부분인 잔털을 처리하지 않아서 거칠게 보여서 사람들이 회피를 하였던 것랍니다.

지금도 이 이야기에서 말해 주듯이 어떤 분야의 기술릉 죄다 알려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허나 전 공유를 해서 더 나은 발전을 할수만 있다면 공유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진은 짚신나물 꽃으로 털 손질이 안된 짚신을 열매로 달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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