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사진방
고삼(도둑놈의 지팡이)
지나 가는 구름
2023. 8. 4. 13:56
초여름 들판의 풀더미 속에 나 여기 있어요 하고 큰키를 자랑한다.
콩과 집안 답게 꽃의 특징이 뚜렷하고 잎과 줄기를 비비면 역시나 쓴 냄새가 어필한다.
뿌리를 캐서 고삼차라 하여 이용 하는데 마셔 보지 않은 사람은 쓴 맛을 논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다.
쓴맛의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