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모음

후추등

지나 가는 구름 2022. 2. 20. 19:46





아주 먼 옛 날에 후추는 귀한 향료로 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금과 같은 존재였다
지금은 잊혀져 가는 것 같은데 제주의 후추등은 따뜻한 남쪽에서 나무를 타고 올라 가는 덩굴성 식물로 자라지만 열매를 보는건 흔한 일이 아니다
추운 겨울 사람들은 움츠리고 집안에 있기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지 않는한 생김새도 모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