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가는 구름 2019. 9. 22. 12:33

 

 

 

 

 

예전에는 집안에 결혼식이 있으면 밭에 목화를 심어 이불이랑 혼수감을 만들었다

이제는 화힉솜이 대체적으로 쓰이면서 목화는 슬슬 자취를 감추어 기는데 그래도 종자는 남아있다

어릴때 외가에 갔다가 밭에 심어진 것을 본 기억도 희미힌데

화단에 심어진 목화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지구환경도 살리고 천연솜을 다시 부활 시켰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한 마음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