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

수염가래꽃

지나 가는 구름 2018. 8. 20. 22:27

 대지는 타들어 간다.

 두어 달 가까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겨우 연명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가 고마움은 말할 수가 없지만 알맞게만 내려주면 더 바랄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