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
잔칫상
지나 가는 구름
2015. 10. 12. 20:38
아는 지인의 따님이 결혼 한다고 해서 서쪽에서 동쪽 끝자락에 있는 잔칫 집에 갔는데 작은 제주도가 이렇게 동서간에 문화와 풍습이 다릅니다.
그래도 결혼식 피로연 치고는 간략하게 음식을 내어 놓아서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 시골 동네는 주로 마을회관을 이용 하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음식은 출장 뷔페식으로 시내 한 한 보판 교통 지옥보다 훨씬 유익 합니다.
동네 사람들 중에 외지로 나갔다가 핑계에 고향 나들이도 하고 만나면 좋아서 술도 한 잔 하고 윷도 한 번 던져 보고 하면서 웃음꽃도 피우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