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자료실
홍괴불나무
지나 가는 구름
2015. 9. 16. 20:10
지난 8월에 산행을 할 적에는 파랗던 열매가 이제는 이름을 확실하게 알려 줍니다.
가을은 풍성한 결실이라 하지만 이별의 순간도 다가옴을 익히 알고 있어야 한다.
장성한 자식을 떠나 보내듯이 나무도 열매를 떠나 보내며 부디 나의 후손들이 번성하기를 기원 하는 것은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