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가는 구름 2015. 8. 1. 08:40

 

제주에서는 게를 깅이, 겡이(남쪽)이라 부른다.

어린시절 골풀을 뜯어서 바위틈에 넣어서 깅이밥~ 깅이밥~ 하면서 넣었다 빼었다를 반복하여 참게를 잡았다. 참게는 걱깅이라 부르는데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