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모음
남오미자
지나 가는 구름
2012. 12. 28. 22:18
겨울의 초입에 난 아직도 준비가 덜 되었어요~
얼굴 붉히며 나무아래 숨었는데 당ㄴ신이 용케 나를 찾아 내었습니다.
수줍은 볼에 님의 눈 빛이 멈추어 지는 순간 홍당무 보다 더 고운 티를 내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