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

추자도에 다녀 오다 하나

지나 가는 구름 2012. 7. 27. 11:14

섬에 사는 넘이 섬으로 다시 바다를 건너서 1박2일로 다녀 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가는 것은 어째 딴 나라를 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무리 제주의 부속섬 중에 하나라 하지만 말투는 전라도 언어를 쓰고 생활도 전라도랑 비슷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해상에 해무가 끼는데 장관을 연출 하여 줍니다.

이제는 어업전진 기지로 조기를 최고로 많이 잡는 곳이기도 하고 멸치젖이 유명 합니다.

 

 

제주항에서 돌핀호를 탔는데 멀미 심하신 분은 다른 배를 타는 것이 낫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배인지라 돌아 빕니다.

 

 

 

 

제가 알 수 있는 섬은 횡간도라고 길게 뻗쳐 있는 섬외에는 ......

집에 수첩을 두고 와서리 다 이자 묵었습니데이!~

 

 

 

 

 

 

 

 

 

 

자연이라는 화가가 그려 주는 명화를 그냥 베껴 오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조용한 어촌 어촌마을도 마을 봉글레산에서 보니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여기서 1탄은 마무리 하고 2탄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다녔더니 더위를 먹은것 같아요~

입맛도 없고 의욕도 한풀 꺽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보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고 다시는 이런 상황은 맞기 힘들겠죠~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연수에서 쉬는 시간에 나홀로 산행을 하여 보니 좋기도 하고 나의 주 관심사인 애인들이 너무나 환대를 하여서 가을쯤에 다녀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