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아침에 출근 하는 길 눈을 크게 떴다
밤새도 아니고 새벽에 내린 눈이 이렇게 쌓이다니 나는야 회심의 미소를 머금어 봅니다.
일요일에 세복수초 담으러 갔는데 눈이 없어서 영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데 하늘이 통했나 봅니다.
변산바람도 눈속의 꽃을 볼 수 있으려나 생각 합니다.
운동장 주변의 모습
울타리가 없으니 시원 하기도 한데 주변 경관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한림여중 운동장을 담은 모습이다.
내차에도 눈이 엄청 덮여서 지붕만 남겨 놓고 눈을 한참 치우고 거북이 걸음으로 출근을하였다.
40여분 운행 하는 동안에 눈이 좀녹았나 했는데 그대로다.